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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포르투갈 포르투] 런던 끝, 포르투 시작✈️➡️ / 런던시내에서 런던 게트윅공항(Gatwick Airport) 가는 법 / 템즈링크(Thameslink) 기차 이용 방법 / 포르투공항에서 트린다데 역(Trindade Station) 가는 법 / 안단테 카드 / 유럽여행 저가항공 / 국가 이동의 날 본문

여행가 임가룡🌏/국외여행

[영국 런던, 포르투갈 포르투] 런던 끝, 포르투 시작✈️➡️ / 런던시내에서 런던 게트윅공항(Gatwick Airport) 가는 법 / 템즈링크(Thameslink) 기차 이용 방법 / 포르투공항에서 트린다데 역(Trindade Station) 가는 법 / 안단테 카드 / 유럽여행 저가항공 / 국가 이동의 날

가 영 2024. 7. 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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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9 영국 런던🇬🇧 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D+5 : 런던 끝, 포르투 시작✈️➡️

안녕하세요. 임가룡이에요‎•.̫•

오랜만에 왔져... 왜냐고? 일이 바쁘니까 !!!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이직한지 6개월도 채 안 됐는데 퇴사 말려서 면담까지 했었다는 사아실~ ^^)

그럼 지금은 널널해진거냐고요? 아니요 ! 그냥 합니다. 제발제발 권고사직 해주세용(ง ͠ ᵒ̌ Дᵒ̌)¤=[]:::::>

무튼, 멈춰진 나의 유럽여행기 다시 킵고잉 ᴳᴼᴵᴺᴳ ᴳᴼᴵᴺᴳ !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 
제목으로 유추하셨겠지만 포루투로 떠납니다(ゝω・)ノ

런던에 도착해서 이때까지는 그냥 JUST 런던여행 느낌이었는데
나라간 이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슬슬 유럽 장기여행이라는 점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지나가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아저씨들🧔‍♂️👨이 여러 나라 국기들을 그리고 계셨는데
여기 태극기도 있었다. (펄~럭~🇰🇷)

이주멍이 사진 찍어두 되냐고 물어봤는데 왼쪽 아젓시가 조크로 50파운드라고함 ^^...ㅋㅋ (50파운드 = 한화 약 88,120원)
아 돈 해브 머니..... 위 돈 해브 캐시.... 🥲

열쩡! 열쩡! 열쩡! \\( •̀ω•́ )//

런던에서 자주 다녔던 채링크로스역으로 가는 길~ 이 아니라 맥도날드 가는 길,,, ㅎ

3일 차에 맥모닝 먹었던 채링크로스 역 바로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갔다.
우리는 포루투까지 갈 길이 머니까.. 런던에서 제일 든든하고 맛있는 걸로 ̑ᴗ̑

런던에는 길가마다 노숙자들이 많이 있는데 이날 맥도날드 앞에서 봤던 여성 노숙자가 대충격이었음...

혐 오 주 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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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나는 혐오주의 붙였어요 진짜루...

출처 : NETFLIX 지금 우리 학교는

어디서 얼굴을 맞으셨는지 대략 이런 모습으로 피를 뚝뚝 흘리고 계셨는데
이런 좀비 분장 등 미디어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속으로 경악함..
아니 이게 분장이 아니고 실제로 이렇게 나온다고? 찐이라고?

근데 이 모습을 나만 봄.. 이주멍은 못 봄... ㅎㅎ (나름의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

📍  McDonald's : 맥도날드

이번엔 치킨랩을 먹었습니다.

런던 맥날 치킨랩 너무 좋아. 완전 커. 든든해.
한국에서도 치킨랩 즐겨 먹는데 너무 빈약해요.. 야채도 꽉꽉 치킨텐더도 꽉꽉 부탁해 ~

이주멍이 시킨 어쩌구 햄버거도 엄청 큽니다. 빅맥이었던가?

자, 든든하게 먹었으면 이제 떠나봅시다 !
최종 목적지는 포르투. 1차 목적지는 런던 게트윅 공항(Gatwick Airport)입니다.

런던시내에서 런던 게트윅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게트윅 익스프레스, 템즈링크, 버스 등 다양하지만
저희는 템즈링크(Thameslink)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게트윅 익스프레스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지만, 금액이 저렴하고 런던 브릿지 역에서 환승만 한번 하면 되는 루트라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런던에서 이 표시가 있는 건 지하철이 아닌 기차를 이용하라는 표시예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듯 트레블 월렛으로 결제를 하는 방법이 아니라
어플을 통해서 표를 구매하시거나 지하철 역 안에 기계를 통해서 표를 발권하셔야 합니다.

기차라 중간중간에 역무원이 표 검사도 하시기 때문에 저는 확실하게 표를 발권했습니다. 조금 헤맸음ɿ(。・ɜ・)ɾⓌⓗⓐⓣ?

실수 방지를 위해 우선 내셔널 레일 어플로 가격부터 확인을 하구요..!
발권 성공했거든요? 근데 짐 때문에 너무 복잡해서 사진을 못 찍음 ㅎㅎ

성공 인증은 이걸로 대체ㅎ

런던 브릿지 역까지는 잘 도착했습니다!

전광판 감성 한 장... 🚉
(오늘은 제 사진이 많이 없을 예정입니다. 왜냐고요? : 원래 국가이동의 날엔 꼬질이가 국룰)
(아쉬운 사람들 많으면 어쩌지....ㅎ헷)

그럼 이런 꼬질이라도 나를 사랑해 줄 거야...? 🥹

템즈링크 기차는 의자 간격이 너무 좁아서 캐리어 있는 여행자들은 서서 가라(?) 주의입니다. ㅎ

이동하는 날에는 서로의 짐이 바뀌어도 잘 모릅니다. 피카츄 붙여진 귀여운 게 내꺼라구( ^∇^)

그렇게 게트윅 공항으로 잘 향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길을?? 잃었?? 습니다??

흠...

런던 브릿지 역에서 게트윅 공항까지, 원래는 요렇게 가야 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와버렸삼.. 여기가 어디지?

아무도 없어요. 근데 감성 죽인다~ 🛤️

그래도 빨리 알아차려서 다시 반대쪽 기차를 타고 게트윅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무사 탑승 하였습니다.
기차표가 Anytime Day이어서 망정이지 시간지정 되어있는 티켓이었으면 또 발권해야 할 뻔했어요. ^^;;

📍  London Gatwick Airport : 런던 게트윅 공항

방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공항에는 비행기 출발 3시간 전 도착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짰어요.

그러다 보니 중간에 길을 잃더라도 조급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ᑦ(⁎˙ ▿ ˙)ᐣ

런던 게트윅 공항(LGW) → 포르투 공항(OPO)까지는 이지젯 항공을 이용하였어요.
이제 온라인 체크인과 셀프 수하물은 어려움 없이 착착착~~!!

수하물 티켓을 받아 캐리어에 붙이고 옆에 계신 직원분께 여권 확인을 받는 과정을 거치는데
직원분께서 런던 여행은 좋았냐며 포르투도 좋다, 한국 서울에 가보았는데 아름다웠다 등등 스몰토크를 기분 좋게 해 주셔서 신나는 마음으로 체크인!

체크인 마치고 비행기 기다리면서 스벅에서 블로그 쓰기...! (이때까지만 해도 1일 1 포스팅이 목표였는데 ㅎㅋㅎㅋ 지금 이 상황 몬데...?)

우리가 타야 하는 Porto행 비행기 게이트 오픈시간은 15:45... 키키

이건 진짜 궁금한데요. 런던 화장실은 왜 다 뜨거운 물이 나올까요?
외부 화장실에서도 온수만 나왔는데 이건 그냥 밖에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근데 공항은 나라의 대표 공공시설인데 냉수 온수 전환 수전도 아니고 그냥 온수만 나와요. 심지어 뜨거워!♨️

출처 : Amiga Coreana - You Tube

포르투 가기 전에 포르투갈어 벼락치기⚡⚡

많이 사용하는 단어
올라~♪  "안녕하세요"
오브리가도~♬  "감사합니다"

외국어 발음은 이렇게 음표 느낌이란 말이지.. 뭔지 알지?

여러분 런던 게트윅 공항 검사대에서는 신발까지 검사합니다.
신발도 벗어서 바구니에 넣어두어야 해요. (부끄러운 나에 발🦶🏻ㅎㅎ)

비행기 탑승 완.

2시간 30분 조금 넘게 걸리는 짧은 비행이지만 입이 심심할까봐 공항에서 구입한 감자칩. 존맛₍ᐢ・⚇・ᐢ₎

이제 진짜 떠나요 포르투로~~ 꺄아(설렘)

포르투 착륙 전, 벌써부터 아름다운 해양도시의 느낌이 물씬 ミ・◦・ミ

📍  Porto Airpor  : 포르투 공항

포르투 공항에서 저희가 묵을 숙소까지 가려면 메트로를 이용해야 했어요.

포르투에서 메트로 이용을 위해서는 ‘안단테 카드’라는 포르투 전용 교통카드 발급이 필수인데
공항에 내려서 메트로 표시판 따라가다 보면 사람들 엄청 몰려있는 기계가 있거든요?
거기서 다른 블로그에서 시키는 대로 발권하면 아주 쉬움 긋긋~👍👍 근데 저는 안 알려줄래요. 기억이 안 나요. ㅋㅋ

우선 기억나는 건,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시내로 가는 것은 zone 4를 선택! 그리고 이용 횟수 누르기. 뭐야 나 천잰가?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메트로 타기 전에 카드를 기계에 한번 인식해야 해요.
제가 짐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하나만 멀뚱- 서있는 노란 기계가 있어요.
에스컬레이터 옆에도 있고 지하철 타기 바로 전 기다리는 곳에도 있음.
그 기계에 카드를 인식하지 않으면 혹여나 직원분이 검표할 때 무임승차로 된다고 하더라고요?(믿거나 말거나~ 나도 우리나라 아니라 몰라.)

약간 그 기계가 진짜 멀뚱히 한 대씩만 있어서 이거 맞나? 싶긴 했는데 다른 블로거분들이 꼭꼭 체킹하래서 저희도 했어요. ☺️

히히ㅣ~ 일 잘 풀린다. 무사탑승🚇

📍  Trindade Station  : 트린다데 역

드디어 도착한 숙소 근처 트린다데 역(Trindade Station).

역에서 나오자마자 펼쳐진 런던과 너무 다른 풍경. 그리고 날씨🥵🌞

런던에서는 쌀쌀해서 니트도 꺼내 입었는데 포르투는 내리자마자 너무 더워서 셔츠를 벗어던졌답니다.
근데 문제는 날씨가 아님. 여러분 도로 좀 봐봐.. 다 돌길이잖아. 🪨🪨

역에서 저희 숙소로 가는 길이 여행자들이 말하는 포르투의 악명 높은 돌길과 오르막길이 함께 어우러진..
어어... 그랬습니다.
숙소 가다가 이주멍 캐리어 바퀴 고장남.. 여행 엄청 많이 남았는데 우짜노🤔

포르투에서는 비교적 짧게 머물다가 갈 예정이에요.
한식이 너무 땡길까 싶어 요리 가능한 에어비앤비로 잡았습니다! (굿 초이스)
귀여운 웰컴 초콜릿.🍫 저거 나중에 가방에서 녹아서 나에겐 핵폭탄 됨. 🧨

근데 에어비앤비 숙소 주소가 애매~~ 하게 있어서 숙소 찾는데 정말 오래 걸렸어요.
에어비앤비는 간판이 없기 때문에 숙소 찾는 게 조금 고생입니다.
캐리어 끌고 왔다 갔다 ”지쳐지쳐 길바닥에서 자자“라고 할 때 즈음에 내가 대문을 찾았지. 후후😎

아침에 런던에서 출발해서 포르투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넘었어요.

런던에서 치킨랩 먹은 게 하루 끼니의 전부였기 때문에 챙겨갔던 컵밥을 시골개마냥 급하게 먹고
하루를 날려버린 것 같은 마음으로 밖에 나가서 포르투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쌓아오던 빨래를 여기서는 꼭 하리다. 근처 코인 세탁방을 찾아 가격표 찍어두기 ㅎ
내일 현금 인출해서 다시 와야지~~

여행에 있어서 오늘이 첫 이동데이였는데 굉장히 지치네요... 앞으로 어떻게 한담. 

포르투 찍먹 후에 숙소 와서 바로 씻고 기절엔딩. 🎞️

런던에서 포르투 이동하는 데 하루를 다 썼던 5일 차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신 분들 모두 땡~큐~?

다시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언젠가는 유럽여행 6일 차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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