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뒷날의 기록/뒷날의 영상🎬 (5)
Theme: 임가룡
더보기 먼 훗날 우리 이언이 켈리를 끝내 못 찾으면, 세상이 온통 무채색이 되지. "I miss you" 그러니까 내 말뜻은 내가 널 놓쳤다고.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과 팡샤오샤오. 고향을 떠나 베이징에서 정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그들은, 사랑을 우정이라고 부르는 순간들을 거쳐 결국 사랑에 도달하지만 꿈과 현실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다. 무채색 속에서 진행되는 둘의 티 없는 사랑이야기. 영화를 보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다. 엉엉은 아니었음(。_。) (fast 해명) 팝콘이 너무 맛있어서 들어가 버린 눈물도 좀 있을 거다. 진짜 오랜만에 영화관 팝콘을 포장해서 먹으면서 봤기 때문에つ﹏⊂ (옹심이 고마워~) 난 진짜 감독의 공식을 철저히 따라가는 ..
나는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었어.술 취한 애비가 지 마누라한테 던진 소주잔에 네 뒤통수가 째졌는데 그때 내가 눈이 돌대?소주병으로 걔 머리통을 갈기고 나와 버렸어.너는 자꾸 크는데 널 달고 일할 때가 있어야지.주방 쪽방에서 같이 살게 해준다 길래 룸살롱 주방 일을 했는데 네가 ‘오빠, 오빠’ 소리를 배우더라.‘아빠, 아빠’도 못 해본 내 딸이 오빠 소리를 배운 게 그렇게 싫더라고.돌고 돌다 술집 언니들 식모 노릇도 꽤 했는데 서른 살 먹은 년 지문이 다 닳아빠지게 일을 해도 애 하나 키우기가 허덕허덕 하더라고. 근데 자꾸 뛰쳐나와 봐야 갈 데가 있나.못 먹고 커서 그런가 배고프다는 소리는 하루에 골백번씩 하는데 속창 앓이가 타들어가도 어떡해.그놈의 돈이, 돈이 죽어도 없는데.그렇게 여인숙을 전전하다가 ..
토이스토리 4가 개봉하고 주콩이가 보러 가자고 했는데, 난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하나도 보지 않은 문찐이라 주콩과 보기 위해 재빠르게 정주행을 했슴 ^ㅁ^* 이거 참말로 찐우정 아니냐고요,,,,~~~~??ㅎㅎ 근데 개웃겼던건 토이스토리가 꽤 흥행을 했던 작품들이라 인터넷을 하다 보면 뭐 앤디의 방, 우디, 버즈 이런 식으로 유명한 주인공들의 이름을 한 번쯤은 보게 되는데 난 이름만 보고 앤디가 여자 캐릭터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그 카우걸 제시를 앤디라고 생각해 버렸던 거야. 토이스토리 4 우선, 토이스토리 4에서 내 기준 돋보였던 인물들은 모두가 뽑을 귀여운 포키와 그리고 존멋탱으로 바뀐 보핍이다. 보핍은 토이스토리 123까지만 해도 거의 비중도 없고 중간에 어딘가로 보내져서 장난감들과 이별하기 때..
진짜 진짜 오랜만에 본 공포영화. 겟 아웃처럼 호불호가 갈린다고 그래서 흠냐... 하면서 보러갔는데 (TMI : 난 겟 아웃 안봄ㅋ) 근데 일단 난, 호!!!! 재밌었다. ⌒∀⌒ 주먹왕 랄프 1을 기록하면서 느낀건데, 영화 내용을 소개하고 그에 따라 부분적으로 후기를 적다 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아서,,, 안 쓰게 될까봐ㅎㅋㅎㅋ 계속 기록을 하기 위해서는 이제 그냥 부분적으로 나눠서 후기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글 속에는 각각의 상황 설명이 다소 있을 수 있겠지만... 뭐 어짜피 기록용이니까~~~~~~~ 어스(US) : 미국인을 나타내는 제목이기도... 일단 큰 내용은 진짜 인간들과 복제인간 (영화에서 그림자라고 칭하는)에 대한 이야기인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고 하긴 하지만 나에겐 너무 뻔한 반전..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가 개봉해서 보러가고 싶은데 시리즈물은 처음부터 챙겨봐야 제. 맛.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랄프1을 보게되었다😀 오락기 속 게임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서 자주하던 오락기에 있던 소닉이라는 캐릭터도 잠깐 등장해서 너무너무 귀엽게 봤다. 주먹왕 랄프는 '다고쳐 펠릭스' 라는 게임의 악당역할을 맡은 캐릭터로 펠릭스와 친구들은 좋은 집에서 사는 반면 랄프는 벽돌더미가 집이다. 그런 랄프가 단단히 화가 나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 분명 '다고쳐 펠릭스' 라는 게임의 일원인 랄프인데 게임 기념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고 이 상황이 이해가지 않는 랄프는 초대받지 못한 파티에 참석하러 간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 들에..